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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정보

꼬치전 만들기 맛살넣어 쉽고 간단하게 만들기

by love. 201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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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전 만들기

맛살넣어 쉽고 간단하게!

 

 

 

 

주로 명절에 만들어 먹는 꼬치전.

다양한 재료들이 한데 꽂아져 있어서 쏙쏙 빼먹는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손이 많이 간다는게 함정..ㅋㅋ

그래서 더욱더 특별한 날에만 만.들.어. 먹게 되는것같아요.

 

얼마전에 시부모님 생신이여서 생신상을 차려드렸는데요,

손은 조금 가지만 상위에 올려놓으니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게 딱 티가 나더라고요.

 

죠금은 힘들지만

완성된 음식을 보면 무한 뿌듯해지는 꼬치전 만들기

한번 시작해 볼까요?!

 

 

 

 

 

 

 

먹고 싶은 재.료.들을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구하기도 쉬우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골랐어요.

우리 쵸쵸가 좋아하는 단무지.

게맛살과 햄은 무조건 넣어야하는 필수재료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새송이버섯

느끼함과 달래줄 대파.

쪽파를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단무지는 흐르는물로 한번 헹궈내주고요

버섯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맛살은 반으로 접어서 선으로 표시된 대로 2등분 해서 길쭊하게 잘라주세요.

 

 

 

 

 

김밥용 햄은 자르는분위가 표시되어 있어서 칼질하기 한결 편하더라고요 ~

요래요래 길쭐하게 재료 손질이 되었으면, 한번더 다듬어 줄께요.

 

 

 

 

 

 

단무지.햄.맛살 중에서 햄의 길이가 제일 짧더라고요.

그래서 햄을 기준으로 3등분 해준뒤, 기준이 되는 햄 1개를 골라서 요 길이에 맞게 잘라주면 된답니다.

 

 

전 이쑤시개가 작고 짧아서 3등분 해주었는데,

2등분으로 하셔도 좋아요~!

대신 꼬지는 이쑤시게보다 조금 더 큰걸로 준비해주시면 좋겠네요 ^^

 

 

 

 

 

 

 

요래요래요래~~

 

기준점이 있다보니 대량으로 쓱쓱 자를수있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안걸려요

이많은 재.료.들 순식간에 컷팅 완료~!!!

 

버섯이.. 쫌 애를 먹이긴 했네요. -_-ㅋㅋ

 

 

 

 

 

 

이제는 이쑤시개에 예쁘게 꽂아줄차례~

모든 꼬지들을 요 순서에 맞게 꽂아줄꺼에요.

아놔... 이 작업이 시간이 어찌나 걸리던지~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었네요.

다음부터는 2등분으로 할꺼에요 -_-ㅋㅋ

 

 

 

 

 

 

 

일정한 간격으로 자른다고 잘랐는데도..

끝이 1자가 되지않네요.

그냥 요대로 구워도 되지만..

 

 

전 생신상에 올릴꺼라 요래요래 이쁘게 한번더 컷!!!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되요.)

 

 

 

 

 

 

저렇게 남은 자투리 채소들은 복음밥할때 넣어 먹었다는..ㅋ.ㅋ

산처럼 쌓은 꼬지들을 이제 노릿하게 부쳐줄꺼에요.

 

 

 

 

 

 

 

넓은 대접에 계란을 풀고 (알끈을 제거해주면 더 부들럽고 색도 잘나온답니다)

맛살의 레드색감을 살려주기 위해 한쪽면에만 밀가루를 묻혀줄꺼에요.

그런다음 계란물에 퐁당~!!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노릿하게 익혀주세요.

손으로 저렇게 모양을 잡아주면 더 잘 달라붙어서 모양도 이쁘고 먹을때도 편해요.

(화상주의! )

 

 

 

 

 

 

 

 

약불보다 조금 더 쏀불로 익히고

뒤집어서 노릿하게 익히고~~~

다 생으로 먹는 재료들인지라 너무 오래 안구워주셔도 된답니다 ^^

 

 

꼬소한 냄새가 솔솔~~~

드디어 꼬치전 만들기가 끝났네요.

 

 

 

 

 

 

접시에 가지런지 담아주면 ok!

노랗고 빨갛고 초롷고..

음식재료 본연의 색을 잃지않아서 더욱 맛나보여요.

밀가루 묻힌쪽과 안묻힌쪽이 확연하게 다른게 눈에 보이시죠?

 

 

 

 

 

 

 

만드는건 정말 별거아닌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손이 많이가서..

잘은 안해먹지만

요래 만들어 놓으니 정말 뿌듯하네요

이쁘기도 하고요 ^^

 

 

 

 

 

 

 

 

하나씩 쏙~ 뺴먹는 재미도 있고

세로로 썰어서 모든 맛을 한번에 먹을수 있는 방법도 있고

사람에 따라 먹는 법이 달라요.

전 개인적으로 파를 제일 좋아하네요.

달큰한 맛이 일품~ ㅎㅎㅎ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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