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카레우동으로 유명한 토끼정에 다녀왔어요
꼭 한번 맛을 보고 싶었는데
주변에 없어서 계속 못먹다가
시내에 나온김에 간판이 보이길래 기회는 이떄다!! 싶어
약 20분의 웨이팅을 감수한채 드디어 매장안으로 입성했어요
일본식 가정식으로 유명한 곳이여서 그런지
실내 내부 인테리어가 참으로 독특하고
은은한 조명에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이더군요
소품들도 아기자기하고
클래식한 체어와 테이블이
인스타감성 뿜뿜 풍기는것같은 ^^
가격:12,900
크림카레우동을 먹으려고 했으나
낮에 라면을 먹어서 그런가..
메뉴판에 보이는 토끼정 함박스테이크가 너무나 맛있어보여
메뉴를 급 바꾸어보았어요
이미 후기를 본적이 있기에 망설임 따윈 없었네요
다만 우동 못먹은게 쵸금은 아쉬운정도 .
함박스테이크 뿐 아니라 곁들여 먹는 음식들도 푸짐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플레이트에 담겨진 다양한 음식들이
먹기 아까울 정도!!
이런건 인증샷 찍어놔야 하는거 아니냐며 ㅎㅎ
먹기직전 여러장의 사진을 찍고
컷팅식에 들어갔지요 ㅎ
소스는 살짝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돌면서 맛있었고요
고기도 씹지않아도 부서질만큼 부드러웠어요
가늘게 채썬 양배추 샐러드와 드레싱듬뿍
그리고 깨알포인트 쪽파 ㅎ
방울토마토를 절인건가?
상큼한 맛이 났고
양파튀김이였던것같은데
매우 눅눅했어요
바삭한 맛이 없음..
3,000
토끼정 스보로토끼밥이에요
계란스크램블에 중간에 스팸 한덩이가 뙇! 올라가져있지요
중간중간 보이는 대파
어린이들 타킷으로 한 메뉴 같았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시키기 좋은 사이드메뉴 스보로토끼밥 이였어요
반찬으로 빨간 단무지무침과
알수없는 장아찌가 나왔는데
맛있더군요.
그릇에 눈이 더 가긴 했지만요 ㅎㅎ
처음 맛본
토끼정 함박스테이크, 스보로토끼밥
맛은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재방문의사 있어요
다만 아쉬운점은 ,
함박스테이크 접시가 원목플레이트였는데
이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접시에 무수한 칼집들이 보이던데..
그냥 스텐접시나 사기그릇이여도 좋겠다 싶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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