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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리뷰

스테들러 색연필 12색 후기

by love. 201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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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들러 색연필

12색 후기

 

 

 

 


글씨도 못쓰고 그림도 못그리고
손으로 하는 재주가 극히 꽝인 코코야.
미술도 잘 못해서 일주일에 한번 있는 미술시간이 참 싫었다는..
그런데 우리아이 색칠공부할때 옆에서 같이 칠하고 있노라면
왠지 제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마침 타로 컬러링북을 선물받게 되었는데,
예쁘게 칠할 색연필이 없더라고요.
우리 아이꺼 쓰기엔 너무 두툼하고 몽퉁해..
그래서 시내 팬시점 나가서  스테들러 색연필 하나 데려왔어요.


이번에 둘째 임신한 친구를 위해 태교하라고

크리스마스 깜짝선물로 친구것도 함께 사왔네요.

 

 

 

STAEDTLER
스테들러 색연필 12색

메탈 틴케이스에 들은 아이로 데리고 왔어요.

12색 , 24색, 36색
컬러 수에 따라,
케이스에 들어있는지,종이에 들어있는지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부러짐 방지 A.B.S 코팅된심으로 더 견고하게 쓸수있다고하네요.

 

 

조심스레 뚜껑을 열어보니
요래요래~

이쁜색상의 색.연.필.들이 일렬종대로 나란히 누워있네요.
심이 뾰족하게 되어있어서 옛날 어린시절 연필깍기로 열심히 연.필.깍던 그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뽀족해야 글씨가 이쁘게 잘 써진다며 정말 열심히 깍았었는데..ㅋㅋㅋ

 

 

 


검정. 갈색. 녹색, 연두색.하늘색.파랑색.보라.빨강,주황.오렌지.노랑 등의 컬러로 되어있어요


색감이 참 고와요
보기만해도 이쁘네요.
이게 정말 내꺼?
나이 30넘어서 소녀감성 돋는건뭐지.. ㅎㅎ;

 

 

 

 

후기보니까 발색이 연하다는 평이 있어서 얼마나 연하길래그래~
집에 오쟈마자 바로 칠해보았어요

 

 

 

 

가볍게 갈색과 파랑색 부터 개시!!

 

 

 

 


컬러링북의 한면만 슥슥 "숨도 안쉬고" 칠해보았는데요
음.. 살짝 연하긴하네요
완전파란색이 아니니까요.

 

 

 

 


신발부분은 브라운색으로 슥슥 칠했는데
힘안주고 칠하니 저 정도로 색이 표현이 되요.
힘 쎄게 주면 더 찐하게 나올것같아요.

근데 저는 진한거 별로 안좋아해서..
샤프심도 B 심은 안썼어요. ㅋ

 

 

 

 

뭐 전문가처럼 할것도 아니구 그냥 취미로 하는건데
12색이면 충분할것같아서 요걸로 가꼬왔는데..
하나하나 칠하다 보니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거있죠.
무난하게 24색 살껄 하는 후회도 살짝 드네요.

 

 

 


틴케이스냐 종이냐도 갈등했었는데
이왕 살때 쵸큼 더 투자해서

케이스 선택하는걸로 한표 던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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